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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임 (1)
                

     

우선, 여성의 몸속에 어디에 뭐가 붙어있는지부터 알아야죠?  

 불임 클리닉에 가서 한의사, 의사들이 하는 말들을 알아들으려면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여성 생식기관의 구조가 어떻게 생겨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담당 선생님이 아무리 열나게 얘기해도 뭐가뭔지 알아들을 수 없다면 진찰비가 아깝지 않겠어요?   
우선 아래의 두 그림을 보시고,   질, 자궁, 난관, 난소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감을 잡으세요.
 이 그림은 몸을 옆에서 본 그림입니다. 보시다시피, 자궁은 방광의 뒷쪽에, 대장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앞쪽에서 본 그림입니다. 자궁의 윗부분에서 좌우 한개씩 나팔관이 달려 있고, 난소도 좌우에 한개씩 달려 있습니다.

 

  

호르몬이란 무엇인가?  
 

 호르몬(hormone) : 특정한 세포에서 생성 분비되어 혈액으로 유출된 후, 먼 곳에 있는 표적세포(target cell)에 생화학적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

자, 위의 box에 써 있는 말이 썩 마음에 와닿지는 않지요?
호르몬은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 호르몬은 우리 몸이 잘 돌아가도록 일하는 물질인데, 각각의 호르몬 별로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전문직 일군이라고 할까요?
*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 뭉탱이 조직을 선(腺, gland)이라고 합니다(갑상선의 선(腺), 성선의 선(腺)...이 다 그런 거죠). 전문직 일군을 파견하는 조직이라고나 할가요.
* 호르몬은 조직(내분비선)에서 파견되어 핏 속으로 잠입한 뒤 작업이 필요한 곳(작업장, target)으로 보내어져 작업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난소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분비선(腺)이구요, 성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성선(性腺)이라 합니다.
난소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구요,
이 일군들은 일단 임신과 관련해서는 자궁이 주된 작업장은 되겠구요, 그 외에도 인체 내의 많은 작업장에서 여러가지 역할들을 하고 있답니다.

자, 계속해서 다음 글에서는 호르몬들이 어떤 식으로 조절되는지를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호르몬 발란스가 조절될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활동의 조절은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있고,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예 1)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우리 맘(의지)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의 온도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우리 맘(의지)대로 할 수 없습니다.

예 2) 숨쉬는 속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쉴 수도 있고 천천히 쉴 수도 있고 멈출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이 뛰는 속도를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심장을 자기 맘대로 멈출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아마 계룡산에서 내공을 많이 쌓은 도사들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_^)

예 3)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위장이 꾸물럭거리고 위산도 적당히 뿌려지면서 음식물을 죽처럼 만들어버립니다.
세상에 자신의 위장이 더 빨리 움직이게 하거나, 위산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이건 계룡산 도사도 못할 겁니다... 이런 훈련을 할 생각을 하겠어요?)  

무슨 얘기냐면... 사람이 자기 몸을 다스릴 때... 어떤 건 맘대로 되지만, 어떤 건 맘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우리 맘대로 움직이도록 놔뒀다간 큰일나는 부분은...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만드셨구요,
우리 맘대로 움직여도 큰 사고 안나는 부분은... 우리 맘대로 조절하게 놔두셨어요.
(물론 양심을 맘대로 조절하게 만들어서... 이 세상에 골치아픈 일이 많이 생기기는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인간을 배려하신 것이에요)

자동으로 조절되는 시스템을 자율신경계통이라고 하지요.
몸 밖으로 보이는 기관들은 대개 우리의 마음대로(수의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몸 속에서 존재하는 기관들은 자율신경계통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내분비호르몬의 조절은 자율신경계통에 따라 보이지 않는 명령을 주고 받으면서 일어납니다. 우리 맘대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하지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활동의 조절은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있고,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예 1)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우리 맘(의지)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의 온도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우리 맘(의지)대로 할 수 없습니다.

예 2) 숨쉬는 속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쉴 수도 있고 천천히 쉴 수도 있고 멈출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이 뛰는 속도를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심장을 자기 맘대로 멈출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아마 계룡산에서 내공을 많이 쌓은 도사들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_^)

예 3)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위장이 꾸물럭거리고 위산도 적당히 뿌려지면서 음식물을 죽처럼 만들어버립니다.
세상에 자신의 위장이 더 빨리 움직이게 하거나, 위산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이건 계룡산 도사도 못할 겁니다... 이런 훈련을 할 생각을 하겠어요?)  

무슨 얘기냐면... 사람이 자기 몸을 다스릴 때... 어떤 건 맘대로 되지만, 어떤 건 맘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우리 맘대로 움직이도록 놔뒀다간 큰일나는 부분은...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만드셨구요,
우리 맘대로 움직여도 큰 사고 안나는 부분은... 우리 맘대로 조절하게 놔두셨어요.
(물론 양심을 맘대로 조절하게 만들어서... 이 세상에 골치아픈 일이 많이 생기기는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인간을 배려하신 것이에요)

자동으로 조절되는 시스템을 자율신경계통이라고 하지요.
몸 밖으로 보이는 기관들은 대개 우리의 마음대로(수의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몸 속에서 존재하는 기관들은 자율신경계통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내분비호르몬의 조절은 자율신경계통에 따라 보이지 않는 명령을 주고 받으면서 일어납니다. 우리 맘대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하지요.

호르몬 조절의 명령체계 : 시상하부 - 뇌하수체 - 난소

그렇다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명령 체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겠어요.
이 명령 체계를 HPO축 이라고 합니다.
H는 Hypothalamus 시상하부
P는 Pituitary gland 뇌하수체
O는 Ovary 난소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지요.

인체를 조절하는 총사령탑은 머리에 있습니다. 뇌(腦)요.
인간의 지성, 감성, 의지 기능을 하도록 하는 곳이 바로 뇌에 있으며,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한 각종 활동의 지령이 내려지는 곳이 바로 뇌입니다.
(뇌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머리뼈(skull, 속칭 골통이라고 하죠)에 의해 단단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머리뼈는요, 통뼈가 아니라 여러개의 뼈들이 꽉 붙어서 조립되어 있에요..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지.. 골학(骨學)을 공부할 때 제일 골아팠던 부분이 바로 골통뼈였습니다.)

호르몬 조절의 가장 상부 명령 기관도 뇌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깊이 이해해보려고 하는 생식에 관련된 호르몬을 조절하는 총사령탑은 뇌 깊숙한 곳의 시상하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시상하부(hypothalamus).
그리고 그 밑에 뇌하수체(pituitary gland)라는 중간 명령 계통이 있습니다. 뇌 밑에 매달려 있는 뭉탱이라는 뜻의 뇌하수체입니다. 그 다음 뇌하수체의 명령을 받는 것이 난소(ovary) 입니다.

즉, 난소는 혼자 지맘대로 호르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단 직원이 회사의 중차대한 일을 맘대로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말단 직원은 간부 직원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것이고, 간부 직원은 그 대빵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이제부터 계속 듣게 될 호르몬의 이름과 그 개요를 간단하게 익히겠습니다.

호르몬이름

누가 →누구에게

명령 내용, 역할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
(GnRH;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시상하부 →뇌하수체에게

난소를 자극해줘라

성선자극호르몬
(gonadotropin)

난포자극호르몬
(FSH)

뇌하수체 → 난소에게

난포야 자라거라.

황체화호르몬
(LH)

뇌하수체 → 난소에게

난포야 빵 부풀어서 배란시키고 황체가 되거라.

난포호르몬(에스트로젠)

(난소의) 난포에서 ...

(이 호르몬의 역할은 다음글의 호르몬 세부설명 참조)

황체호르몬(프로제스테론)

(난소의 )황체에서 ...

(이 호르몬의 역할은 다음글의 호르몬 세부설명 참조)

위에서 보듯... 난소는 혼자 똑 떨어져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뇌하수체, 시상하부의 명령 체계를 따라서 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따라서 어떠한 원인을 따라 치료를 할 때에도 단지 난소만 치료한다거나, 부족한 호르몬만 보충해주는 치료는 미봉책입니다. 시상하부가 흔들리고 있다면 걔가 왜 그러는지를 잘 파악해서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전체를 보는 시야가 필요합니다. 


유기적이다

 
인체가 돌아가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적절한 예일지는 모르겠지만..[예 1] 가령 10명으로 구성된 똘똘 뭉쳐있는 한 부서가 있다고 칩시다.
그 중에 한 명 김씨가 사정상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을 때... 이때 김씨와 같은 능력을 가진 강씨를 그 부서에 다시 투입한다고 해서 이전의 상태와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김씨와 늘 친하게 지내며 말벗이 되었던 박씨는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김씨를 남몰래 사모하고 있던 오양은 밤새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 2] 자동차의 팬벨트가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카센터에 가서 팬벨트를 새것으로 갈아 끼웠습니다. 그랬더니 이전처럼 차가 잘 굴러갑니다.

이 두 가지 예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유기적인 공동체였고, 하나는 기계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인체는 유기적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위의 예를 들었습니다.
유기적이라는 말은... 뭐라할까요... 각 장기, 조직, 세포들이 각각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영향을 주고 받는 생명체라는 말입니다.
기계는 다릅니다. 기계에는 생명이 없지요. 끌 수도 있고 켤 수도 있습니다. 부품이 닳으면 기계가 멈춰있을 때 부품을 갈아치우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껐다 켰다 할 수가 없네요. 살아있는 동안 어느 한군데가 고장이 나면 연쇄적으로 다른 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인 이상으로 인하여 내분비 호르몬 조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종종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꼭 유념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인체 외부에서 특정 호르몬 내지는 분비자극 혹은 억제를 일으키는 약을 주입하게 되면 인체 내부는 기계처럼 단순하게 반응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하는 반응만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원하지 않는 반응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낙하산처럼 떨어진 호르몬이 연쇄적으로 다른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끼치고, 그 호르몬들의 작업을 받던 장기, 기관, 조직에도 모종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외부에서 투입하는 것이 꼭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인체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from시상하부 → to난소 :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GnRH)  

시상하부는 여성의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의 조절을 총괄하는 사령탑입니다.
말하자면 최상부 명령기관으로서, 중간 간부 역할을 하는 뇌하수체에 명령을 내립니다.
여기서 나오는 명령 내용은,
"뇌하수체야! 난소를 자극하는 명령을 내려라" 입니다.
이 명령의 이름은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GnRH)입니다.

시상하부는 여성의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의 조절을 총괄하는 사령탑입니다.
말하자면 최상부 명령기관으로서, 중간 간부 역할을 하는 뇌하수체에 명령을 내립니다.
여기서 나오는 명령 내용은,
"뇌하수체야! 난소를 자극하는 명령을 내려라" 입니다.
이 명령의 이름은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GnRH)입니다.

from뇌하수체 → to난소 : 난포자극 호르몬(FSH), 황체화 호르몬(LH)

뇌하수체에서는
시상하부의 지령(GnRH)을 받아 난소를 향해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과  황체화호르몬(LH, luteinizing hormone)을 내보냅니다. 

 역  할
이 호르몬들은 난소가 호르몬을 잘 생산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줍니다. 그래서 이 두 호르몬을 일컬어 성선자극호르몬(gonadotropin)이라고 하지요.
난포자극호르몬(FSH)는 조그마한 원시난포를 크게 자라도록 키워주는 역할을 하구요,
황체화호르몬은, 난포를 황체로 변화시킨다는 뜻으로, 난포를 빵빵하게 부풀려서 터트려버려서 배란시키고 황체로 만들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GnRHa 와 FSH

배란유도는 FSH 호르몬에 의해 난자를 키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FSH는체내의 뇌하수체라는 곳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배란유도란 외부에서 FSH를 투여하여 난자를 키우는 시술인데 이 때 체내에서 호르몬이 나오게 되면 난자의 질이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배란유도시 체내에서 호르몬이 나오지 앟게 GnRHa(유사체)를 투여하게 된다.
GnRH라는 호르몬은 체내의 뇌속에 시상하부라는곳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다.

 
월경주기에 따른 분비양상(아래 그림 참조)
이 호르몬들은 월경주기의 어느 시기에 있는가에 따라 분비량이 다릅니다.

- LH(황체화호르몬)는 초반에 꾸준히 증가하다가 중반기에 왕창 분비가 됩니다. 난포가 어느 정도 자랐다 싶을 때에 빵 때려버려서 터트려 배란을 시키고, 황체로 변하도록 하기 위해서죠. LH가 확 나오는 것을 LH surge 라고 합니다. 이렇게 확 나오는 때에는 소변으로도 LH가 감지됩니다. 시중에 파는 배란일 체크하는 소변검사 키트는 바로 이 LH를 측정하는 키트입니다. 그렇게 한번 빵 나오고나서는 다시 그 분비량이 감소합니다.

- FSH(난포자극호르몬)는 난포기 초기에는 분비량이 좀 많다가 난포기 후반에 좀 감소하다가 LH surge가 일어날 때 얘도 팍 증가했다가 다시 줄어듭니다.

               

 
난소에서의 변화 (난포 → 황체)  

아래 그림에서 가운데 칸, 난소에서의 변화를 보시면 좀 이해가 쉬우실 거에요.남성은 태어난 이후 사춘기를 기점으로 정자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지만,
여성은 뱃속에 있을 때 이미 난자를 만들고, 태어나면서 약 100-200만개의 난자를 갖고 태어나구요, 사춘기가 될 때쯤이면 약 30만개 정도 남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사춘기 이후로 폐경기까지 한달에 한개씩 배출시키게 되니깐 일생을 통하여 배출되는 난자는 한 400-500개 정도 되겠지요?

난자는 주머니에 담겨져 있는데, 그 주머니를 난포(follicle)라 합니다.
조그맣던 난포가 부풀어 올라 터져야 그 속에 담겨있던 난자가 배출이 된답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임신수정이 안된 결과로 월경이 나와버리면).. 새로운 난자를 다시 배출시키기 위해 뇌의 시상하부에서 난포를 키울 것을 계획합니다.
아마 많은 난자들 중에서 똘똘한 놈을 품고 있는 난포를 키우려고 하겠죠?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에 그 명령을 전달하고,

→ 뇌하수체는 난포를 키우는 호르몬(FSH, follicle stimuliating hormone, 난포자극호르몬)을 내보냅니다. → 그러면 FSH의 영향으로 난포가 점점 자라기 시작하며 그 중 한개가 유독 크게 자라납니다.

→ 꽤 물이 올라 부풀만큼 부풀게 되면, 난포를 터트려 황체로 만들어 버리는 황체化호르몬(LH, lutenizing hormone)이 뇌하수체에서 쏟아져 나옵니다(이를 LH surge라고 합니다).
→ 결국 난포는 터져버리고, 난자는 유유히 난소를 빠져나와 정자를 맞이하러 나팔관 쏙으로 쏙 들어가버립니다(배란).
→ 알이 빠져버린 주머니는 노랗게 황체로 변합니다.
→ 그리고는 약 14일간 자신을 불태우다가 하얗게 백체로 변해서 끝난답니다.

난포가 자라고 있는 동안을 난포기 라고 하며, 이때는 난포에서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 이 분비됩니다.
난포가 터지고 황체로 변해 황체가 생명을 다할 때까지의 기간을 황체기라고 이때는 황체에서 황체호르몬(프로제스테론)이 분비됩니다.

난소호르몬이라는 말을 가끔 듣게 될텐데.. 이는 난소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라는 뜻이며,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을 함께 부를 때 하는 말입니다.

 

 자궁의 양쪽에 나팔관이 있으며 그 옆에 난소가 있다.
난소속에 있는 난자가 들어있는 주머니인 난포가 점점 커진후 배란이 된다. 배란이 된 난포는 황체가 되고 배란이 된 난자는 나팔관속으로 들어가 질속에서 사정되어 자궁을 거쳐 나팔관에 도달된 정자와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수정된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하면서 천천히 자궁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2세포기, 4세포기, 8세포기, 포배기, 낭배기가 되며 자궁내로 이동하여 자궁내막에 착상이 된다. 이렇게 배란된 정자와 난자에서 수정란이 자궁내에 완전히 착상이 이루워질 때까지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

난포호르몬 - 에스트로겐을 알자  

(난포가 뭔지는 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드렸죠? 안 읽어보셨다면 앞의 글을 꼭 읽어보세요.)난포에서 주로 나오는 호르몬이므로 난포호르몬이라 하구요, 이름 붙이길 에스트로겐이라 붙였습니다.
그리스어인 oestros(성욕)과 gennao(생기다)의 합성어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이에요. 그래서 보통 여성호르몬이라 말하면 바로 이 에스트로겐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데 종종 에스트라디올이라는 말도 듣게 되실 겁니다. 이건 또 뭐냐구요...?
에스트로젠은 인체 내에서 3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화학식이 조금씩 다른 거지요.
1)에스트론(estron, E1),  2)에스트라디올(estradiol, E2), 3)에스트리올(estriol, E3)  ← 이렇게 3가지요.
이중에서 에스트라디올이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가장 빠방하게 하는 물질입니다. 보통 E2 라고 하기도 합니다. 

에스트로젠은 혼자 지맘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뇌하수체에서 난소에게 신호(명령)를 줘야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난포자극호르몬(FSH)가 나와줘야 나오죠. 물론 뇌하수체도 그 상부체계인 시상하부에서 난포자극호르몬을 방출하라는 신호(GnRH)를 받아야 그렇게 합니다.

 에스트로젠의 역할 에 대해 말씀 드리지요.

임신과 관련해서는,
1) 여성을 여성답게 만듭니다. 우선, 여성 성기를 성숙시키는 일을 합니다. 질, 자궁, 나팔관을 성숙 발달시키고, 유방이 발달하도록 하구요. 여성의 체형을 만들지요. 엉덩이를 크게 하는 등.
2) 배란기가 가까워올 때 난포가 에스트로겐을 잘 뿜어야 자궁경부의 점액이 잘 나와서 정자가 잘 헤엄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3) 자궁내막을 두툼하게 만들어줍니다(수정란이 뿌리 박고 자랄 땅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에서는, 질점막에 영양을 주어 젖산균들이 잘 자라게 해서 질의 산도가 유지되어 잡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도 하구요,
여성의 피부가 여성답게 촉촉하고 윤기있게 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고,
뼈를 탄탄하게 해주고(골흡수 방지),
고지혈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죠.

황체 호르몬 - 프로제스테론을 알자  

 (황체가 뭔지도 앞글에서 설명 드렸습니다...)황체 호르몬은 주로 황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황체호르몬이라 하구요, 영어로는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이라 합니다. 

황체호르몬은 임신이 성립되고 유지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임신을 하고 태반이 생겨나면서부터는 태반에서 다량의 황체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보통 불임 클리닉에서 "호르몬이 부족해서 임신이 잘 안돼요, 유산이 잘돼요.. " 라고 말할 때는 바로 황체호르몬을 두고 하는 얘깁니다.

황체호르몬은 임신과 관련해서는,
1) 자궁내막을 잘 다져주고 비옥한 땅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구요,
2) 기초 체온을 상승시켜서 수정란이 자라기 적합한 몸으로 만들어 줍니다.

또, 자궁의 수축하는 것을 억제하고, 젖샘의 발달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