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기 전에 생각해 봅시다
   

싱싱한 피부와 건강을, 모든 여성들에게 
  

누구나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건강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피부란 있을 수 없다.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타고난 이목구비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피부 관리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새삼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욕망으로 화장을 하고 있지만, 이때 주의하여야 할 것이 그 화장품의 내용이다


현대를 사는 여성이라면, 혹시 나는 화학성 화장품에 찌들어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은 생각하여야 한다. '피부는 내장의 거울' 이라고 한다.
그 거울에 칙칙한 컬러 화장품을 바르고 있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고, 이 화학 색소를 오래 쓰게 되면 피부는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만다. 그 결과 피부는 기미, 잔주름, 거칠은 피부 등의 부작용을 겪게된다. 아름다워지려고 한 화장이 오히려 역반응을 일으켜 되리어 피부가 노화된 여성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이목구비가 번듯한 여성이라도 그 피부가 망가지게 되고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될 것이다. 여성의 피부를 그와 같은 공해에서 지켜주고, 피부를 몸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으로 지켜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서 선인들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들의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과 미용재료를 모아 건강과 피부의 아름다움을 위해 활용하는 나름대로의 자연 미용 식이요법을 정리해 본 것이다.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것은 건강과 마찬가지로 하루아침에 기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먼 훗날30년 50년 후의 나의 얼굴을 상상해보면서 마치 화초를 가꾸듯이 꾸준히 가꾸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 첫 번째는 건강관리를 바탕으로 할 것,
두 번째는 올바른 세안법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손쉽고 기초가 되는 자연미용비법이다. 

 

얼굴에는 많은 경락이 모여 있다

얼굴은 얼굴을 가진 사람을 대표한다. 물론 동물들도 얼굴이 있다. 작은 얼굴, 큰 얼굴........ 생긴 그 얼굴로 그 동물을 대표한다.
그러나 사람만큼 얼굴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것도 없다. 인격과 품위와 건강 등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얼굴에 등록되어 있는 듯 하다.
얼굴은 하나님 창조의 모든 비밀이 숨어있는, 상표와 같은 느낌이다. 얼굴만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은, 그래서 얼굴을 봐주고 사는 직업도 생겼다.

모든 동식물을 만드신 하나님의 지혜의 깊이는 측량할 길이 없다. 하나님은 간판으로서 얼굴 뿐만 아니라 사람 속 깊은 곳을 볼 수 있는 창구로서 얼굴을 만드셨다.
옷을 입으면 아니 옷을 입지 않아도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보고 사람의 속을 알 수는 없다. 그런데 오직 얼굴 위에서만 사람의 속 깊은 곳의 사정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옷을 입고 살기 때문에 옷 속에 감추어진 부분의 사정을 볼 수 없다. 설사 옷을 입지 않아도 신체내부의 건강문제가 피부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신체 내부 오장육부의 건강상태가 오직 얼굴 위에 나타나게 되어있다. 
신체 내부의 사정을 눈으로 보이는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다면 금새 죽을 병을 가진 사람이 있을지라도 지나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얼굴 위에 사람 속 깊이 숨겨진 오장육부의 건상상태를 나타나게 하여 서로의 상태를 알아 보도록 하였다.


이는 얼굴 위에는 신체 내부 깊숙이 위치해 있는 오장육부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어떤 표식이 있다는 말이다. 오랜 전통의 동양의학은 신체 내부의 오장육부와 연결된 경락의 대부분이 얼굴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얼굴 위에 분포된 경락의 모양새를 보고 오장육부의 어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을 안 동양미용 건강법은 세안 또는 온천욕 이후 땀을 흘리고 나서 피부가 이완되었을 때 얼굴을 문질러 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중국 전통의학에서, 얼굴을 문질러 주는 동작은 예부터 젊음을 유지시켜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건강법과 치료법으로 전해져 왔다. 또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도 큰 몫을 해왔다.
'마음의 꽃은 얼굴에 있다'고 옛사람들은 말하여 왔다. 이 말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와 심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얼굴은 안색의 좋고 궂음과 피부의 윤기 등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인 것이다.
또 눈의 빛남과 입술의 빛깔에 내장의 건강 상태가 담겨져 있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얼굴에는 위장, 폐 등에 연관되는 경락이 많이 통하고 있으며 내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경락을 통하여 그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내장과 통하는 얼굴에 자극을 주게 되면, 직접 그 부분에는 닿지 않더라도 경락을 통하여 자극이 전신에 골고루 미치게 되어 효과가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눈은 간에, 코는 페에, 귀는 신장에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얼굴 부분의 상태를 보면 내장의 상태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간이 나빠지면 눈이 흐려지고 생기를 잃게 된다.

 

    얼굴을 문지를 때는 기분 좋은 강도로 하는 것이 포인트

얼굴을 문지르는 데에도 법칙이 있다.
동양의 도인술에서는 얼굴을 문지르기 전에는 먼저 양쪽 손바닥을 문질러 열을 느끼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손바닥을 문질러 열을 내게 함으로써 에너지가 되는 '기'가 만들어져, 경락의 작용을 높이게 된다.
얼굴을 문지를 때는 한 곳을 집중적으로 문지르게 되면 피부가 되레 상할 우려가 있다. 얼굴을 문지를 때는 힘을 빼고 기분이 좋다고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힘으로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얼굴 피부는 눈 가장자리를 제외하고는 꽤 튼튼하지만, 개인 차가 있으므로 자극에 민감한 사람은 힘의 가감을 적당하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   


시간은 취침 전이나 기상 즉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침은 정기를 발생시키는 시간대이다. 하루의 활력을 더욱 증가시켜 머리를 깔끔하게 해주며, 밤의 취침 전에 하게 되면 그날의 피로를 씻어 주게 되어 몸을 편안하게 한다.
얼굴 문지르기는 매우 손쉬운 건강 미용법이다. 매일 계속하여 문지르면 안색이 좋아지고 피부에 윤기가 증가된다. 뿐
만 아니라 표면에 나타나는 부분 외에도 몸 속까지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 얼굴을 문질러 주는 것을 습관화하면 피부 미용에, 또 건강 유지에 큰 몫을 하게 된다.

 

주름살을 엷게 하기 위해서는 주름 부분을 문질러 준다.

눈꼬리에 주름살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으면 나이 이상으로 늙어 보인다.
본래 눈꼬리는 눈을 깜박거리게 되어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고, 또 피부가 엷고 건조해서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주름살은 피부의 노화가 원인이다. 나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당연한 것이다. 또한 일단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주름을 엷게 하여 주름이 생기기 어려운 피부로 만들 수는 있고, 얼굴을 문질러 주는 것으로 주름 방지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꼬리의 주름을 예방하는 데는 엄지 손가락의 밑 부분을 사용하면 좋다. 이 부분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모자구'라 하고, 이곳에 있는 혈을 '어제'라 한다. 이 '어제'를 사용하면 손가락 끝을 사용하는 것보다 힘이 균등하게 든다.
 
손바닥을 얼굴에 대고 '어제'가 눈꼬리 부분에 닿게 하여 눈꼬리를 어루만져 준다. 이때 손을 엇비슷하게 움직여 주도록 한다. 눈 가장자리의 피부는 매우 얇아서 손에 힘을 빼고 가볍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 하겠다.

또 목도 쉬 나이를 알려 주는 곳이다. 얼굴 피부보다 더욱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사람도 있다. 목 주름 하나로 늙은 인상을 주게 되는데, 될 수 있는 한 빨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목을 문질러 주도록 한다.
목을 문질러 줄 때는 양손의 손바닥을 사용한다. 왼쪽은 왼손으로, 오른쪽은 오른손으로, 일단 손바닥으로 갑상선을 살짝 자극하면서 문질러 준다. 각각 10번 이상 매일 계속해서 문질러 주면 매우 탄력 있는 젊은 목을 유지할 수 있다.

 

    기미 예방, 하얀 피부를 유지하려면 얼굴을 패팅한다.

기미나 노인성 반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으로 패팅하여 얼굴을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기미나 노인성 반점은 피부 노화의 일종으로 볼, 눈 주위에 생기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햇볕에 타서 자외선으로 생긴다든지, 또 그 원인으로 월경 불순, 혈행 불량, 빈혈, 내장 기능의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에 얼굴을 잘 문질러서 피부의 신진 대사를 높여 주면 기미나 노인성 반점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기미나 반점이 생긴 부분을 지나치게 문질러 주면 오히려 기미나 반점이 넓게 퍼진다. 또 피부가 아리아리하게 쓰라릴 수도 있다.


요령은 기미나 반점이 생긴 부분을 가볍고 부드럽게 톡톡 두들겨 주는 것.
시간을 짧게 10번 정도. 패팅한 부위가 약간 홍조를 띠도록 한다.
기미나 반점이 지나치게 신경에 거슬린다고 패팅을 오래 계속하면 이 역시 역효과가 난다. 어느 정도 문질러 주면 땀이나 지분이 나오는데, 그대로 두게 되면 지분이 산화되어 피부에 악영향을 주므로 깨끗이 얼굴을 씻어 주는 것이 좋다.

 

    처진 피부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얼굴 문지르기 법

나이가 들수록 탄력과 윤기를 차츰 잃게 되어 피부가 처지게 된다.
피부 노화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얼굴을 문질러 주는 사람은 이상하리만큼 주름살이나 기미가 없고, 탄력 있고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얼굴 전체의 마사지법은 아주 간단하다.
처음에는 얼굴 전체를 문질러 주고 다음에 귀 등의 부분을 문질러 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크다.
방법도 아주 쉽다. 귀 옆으로 손을 대고 위에서 밑으로, 다음은 양볼에서 밑으로, 코 양쪽에서 밑으로, 각각 위에서 밑으로 문지른다. 끝으로 턱 중심에서 이마를 향하여 밑에서 위로, 이마까지 왔을 때는 이마 언저리까지 손을 움직여 얼굴 윤곽을 따라 문질러 준다.
얼굴 전체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눈 밑과 볼. 눈 밑은 부드러운 자리이므로 힘을 주지 말고 살짝 쓰다듬는 요령으로 해준다.
볼 부분은 근육이 탄력을 잃으면 처지게 되므로 밑에서 위로 힘을 주며 문질러 주도록 한다. 손에 힘을 주어 볼 전체를 들어 올리는 기분으로 밑에서 위로 한다. 이때 볼 부분보다는 턱선에 손을 대어 전체에 힘을 가해야 효과적이다.

 

    두피 마사지로 탈모와 백발을 예방하고 윤기나는 머리를 간직한다.

두피를 충분히 자극해 주면 힘 있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간직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은 가늘고 힘이 없어진다. 또 흰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 머릿결이 바슬바슬하여 물기와 윤기도 없어지고 잘 빠지게 된다.
두피의 신진 대사가 잘 되지 않는 까닭이다.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주어야만 머리카락에 생기가 돋는다.

백발이나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그 언저리 전체를 문질러 주고, 다음에는 머리카락 전체를 손톱을 세우지 않은 채 잘 문질러 준다.
백발은 연령의 문제도 있어, 완전히 예방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적당하게 두피를 문질러 주면 혈행이 좋아져서 힘이 있고 윤기 흐르는 아름다운 검은 머릿결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머리 정수리에는 '백희'라는 혈이 있다. 이 혈은 즉효성이 있으므로, 이 '백희'를 중심으로 문질러 주면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두피를 문질러 줄 때에는 절대로 손톱을 세워 문질러서는 안 된다.

손톱을 세우면 오히려 두피를 상하게 한다.

 
얼굴 문지르는 방법과 순서


* 눈꼬리의 주름에 '어제'를 대고 지그재그로 손을 움직인다. 비스듬하게 피부를 당겨주는 요령으로 움직여 준다.


* 목주름 예방은 목을 좌우로 강하게 문질러 준다. 오른손은 오른쪽으로, 왼손은 왼쪽으로 목의 갑상선을 가볍게 자극하면서 각각 10번 이상 문질러 준다.


* 기마나 반점이 생긴 부위를 손끝으로 가볍게 톡톡, 패팅하면서 문지른다.


* 손바닥 전체로 가볍게 패팅하는 요령으로 얼굴 전체를 문지른다.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가볍게 톡톡.


* 땀이나 지분이 나면 얼굴이 칙칙해지므로 물로 산뜻하게 씻어 낸다.


* 시작하기 전에 양 손바닥을 맞대고 문질러 열을 낸다. 얼굴에 손을 대고 손바닥 전체로 문지르는 요령으로 닿는 부위를 손끝으로 한다. 귀의 옆-> 볼 -> 눈 밑의 순서로 위에서 밑으로.


* 인지나 중지로 눈 둘레를 가만히 돌린다. 눈 가장자리를 피부가 엷고 부드러우니 힘을 주지 말고 가볍게 닿을 정도로 한다.


* 턱 밑에서 이마까지 손을 움직여 이마에서 언저리까지 손을 이동시켜주면서 얼굴의 윤곽을 따라서 손을 천천히 밑으로 내려 간다.


* 양볼이 처진 데는 손을 볼에 대고 밑에서 위로 들어올리는 요령으로 문지른다. 좌우 각각 20번 정도가 적당하다.